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은 지난 21일 무주군 지역 어르신 80명을 모시고 안전한 교통 환경 구축을 위한 ‘반딧골 베테랑 교통안전 골든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통안전 골든벨 대회는 교통생활상식 총 45문제가 출제됐으며, 골든 벨은 모든 문제를 맞춘 이형순(79)님께서 영예를 안았다. 2위는 조상순 님, 3위는 김순득 님께서 수상했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신 어르신은 오는 11월 14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최하고, 전국 20개 노인복지관 어르신 200여명이 참여하는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 대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교통안전 골든 벨 대회를 통해 무주군 지역 어르신들이 교통상식을 다지고, 정보를 나눔으로써 무주군 지역의 안전한 교통 환경 구축하고, 교통사고 감소에 앞장서는 기회가 됐다.
이영재 관장은 “무주종합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무주군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보행교육, 안전운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보행사례 교육, 안전수칙 제정, 무주군 지역탐방 및 안전지도 제작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통사고 발생율을 저감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향후 무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