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22 오후 9:55:00 | 최종수정 2016-10-22 21:55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지역 특색을 살린 전통시장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21일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열린 ‘2016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 지방자치단체’ 부문 정부포상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중소기업청장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 지방자치단체’ 표창은 정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전통시장 홍보와 자체사업 발굴 지원에 공로가 있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고창군이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군은 그동안 시설현대화와 경영현대화, 골목형시장 육성을 비롯해 정기적으로 전기·가스와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을 조성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매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사업비 86억원을 투입해 시장 진입로를 개설하고 주차장 확충, 아케이드추진 등 편의시설 확충과 장엔정 장보기 도우미 운영, 문화행사와 경영현대화 등 시장상인과 화합을 이뤄 찾아오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고창 전통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앞으로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과 전통시장 경영, 시설현대화사업을 적극 지원해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되어 시장상인이 행복하고 군민도 즐거운 고창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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