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18 오후 6:22:00 | 최종수정 2016-10-18 18:22
하이트진로(주) 전북권역이 지역아동들의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전주시 ‘지혜의 반찬’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혜의 반찬’ 사업은 전주시가 미래를 짊어지고 갈 아동·청소년에게 독서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연령에 맞는 맞춤형 희망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제홍 전북권역 지점장은 이날 “하이트진로는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었다.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지역기업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지혜의 반찬 성금전달을 통해 지역 내 아동들의 정서함양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밝고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주시 생활복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혜의 반찬인 도서를 제공할 후원자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주) 전북권역은 특판전주지점, 전주지점, 군산시점을 관할하는 지역 주류기업으로, 복지관과 경로당, 불우시설 등에 쌀과 간식,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아동문화복지 공헌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힘써오고 있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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