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18 오후 3:37:00 | 최종수정 2016-10-18 15:37
진안경찰서 동향안천파출소(소장 우제희) 박동찬 경위 등 2명은 18일 오후 6시 10분경 진안군 동향면 자산리 용암마을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뚜와(여, 33, 베트남, 한국이름 김재연)에게 성명불상의 남자가 전화하여 자동차 이전문제로 950만원이 필요하니 통장계좌번호를 알려 달라고 하여 계좌번호를 알려주었다. 계좌번호를 알려준 후 또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여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들어 파출소에서 와서 신고, 정종현 경사는 즉시 보이스피싱이라고 판단 하에 바로 농협 콜센터에 전화해 거래정지 및 지급정지를 하여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평소 박동찬 경위, 정종현 경사는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치안활동으로 군민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자들로 이번사건을 통해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주민들이 체감적으로 안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제희 소장은 “관내 주민들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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