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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헌율 익산시장, 해동환경 사건 진상규명 |
| 시민감사반 운영으로 과거 청산 입장 밝혀 |
| 기사입력 2016-10-18 오후 3:28:00 | 최종수정 2016-10-18 1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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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이 18일 시청 브리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내 석산복구지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청정 환경 수호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익산의 황등석은 대한민국 3대 화강석 중 하나로 손꼽히며, 석재산업은 보석, 섬유산업과 함께 익산의 근대산업을 견인하였으나, 석산개발 이후 남겨진 석산복구 문제는 익산시가 지향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등 첨단산업,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청산해야 될 과거의 잔재물이 됐다.
이에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잇달아 발생되고 있는 석산 복구과정상 위법행위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석산개발?복구 과장상 부조리를 뿌리 뽑고자 시민감사반을 편성?운영 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시민감사반은 시민 중심의 명예감사관으로 구성되어 감사담당관과 함께 석산개발 및 복구 과정 전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석산 관련 모든 진상을 규명하여, 익산의 과거를 청산하고, 청렴하고 깨끗한 익산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석산복구지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법에 정한 최고 수위의 법적 조치와 함께 복구명령을 내릴 예정이다./익산=장양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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