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17 오후 3:13:00 | 최종수정 2016-10-17 15:13
학수재영락회(회장 오창오)는 지난 15일 금산면 원평리 학수재 위령각에서 김덕명장군과 원평장터 기미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애국지사 및 이종희장군 추모제를 실시하였다. 추모제에 참석한 이승복 김제시부시장은 호국영령을 위한 추모제를 통하여 장렬하게 산화하신 영령들의 넋을 다시한번 기리고, 선열들이 피와 땀으로 나라를 지킨 거룩한 희생정신을 후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제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김덕령장군은 금산면 출신으로 동학농민운동의 중진인물(금구대접주) 원평구미란 전투를 주도했으며 원평에 도소(都訴)를 설치 하는등 동학농민운동에서 주요 역할을 하였다. 이종희 장군은 1919년 만주길림성에서 의열단에 입단하여 항일 운동을 하였으며 중국 만주군관학교를 졸업, 광복군 지대장 등을 역임하였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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