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16 오후 4:26:00 | 최종수정 2016-10-16 16:26
부안해경(서장 조성철)이 일선 해경 센터(출장소)와 경비함정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가일층 강조하려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지난 14일 부안해경은 이번 점검은 기한 없이 지속적으로 펼쳐 각 지역 실정에 맞는 해양사고 예방 계획 수립 여부와 계획에 따른 실질적 운영 실태, 토·일요일 등 공휴일 각급 지휘관 근무체계, 일일 상황점검회의를 개최. 실천 여부 등 비상 상황관리체제 운영실태에 대해 중점 점검하게 된다. 특히 부안 해경은 풍랑주의보 및 저 시정 등 기상불량시 선박 출입 항 통제·계도 여부와 사고 다발 해역에서 경비함정 적정 순찰활동 여부, 음주운항 정원초과 등 해상교통질서 위반사범 단속 실태, 출·입항 선박에 대한 현장 임장임검 실시 여부, 취약지 및 취약시간대 순찰실시 여부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선박통제 실태 등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근무 중 근무지 무단이탈, 당직근무 소홀. 무사안일. 복지부동. 자체사고 예방 근무실태. 의무경찰 관리 실태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펼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철 서장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경찰의 각오와 다짐을 되새기려고 내부 공직기강 확립에 들어갔다”면서 “엄격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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