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07 오후 7:56:00 | 최종수정 2016-10-07 19:56
익산경찰서(서장 김성중) 중앙지구대(대장 김용대)에서는, 지난 6일 조울증 등이 있는 기초생활 수급자가 평소 생활고 등으로 신병을 비관하여 농약을 이용하여 자살을 시도하려는 기도자를 구조했다. 지난 6일 오후 “자살을 하려고 하는 사람이 묘지에 앉아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중앙지구대 순찰차 3대가 현장으로 긴급출동 하였고, 신고 장소 묘지주변을 담당 수색구역을 정하여 수색 중 반대편으로 이동하였다는 첩보를 입수 곧바로 이동하여 반대편 아카시아 숲을 수색했다. 세밀하게 수색을 진행하던 중 숲 속 깊숙한 곳 바닥에 앉아 농약을 옆에 두고 막걸리를 마시고 있는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설득시켜 먼저 순찰차로 이동 후 설득 중 집이 군산의 한 마을이라는 것을 알고 관할 파출소에 연락하여 보니 지속적으로 자살을 시도하여 관리대상인자로 보호자 연락처 확인 후 안전하게 인계했다. 출동한 경위 김문암은 “ 시민의 한 통의 신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신고자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열심히 근무 하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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