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06 오후 3:20:00 | 최종수정 2016-10-06 15:20
김제시는 6일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계승하기 위해 김제실내체육관에서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지회장 이종선) 주관으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어르신 1,000여명과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노인상을 정립하고 전통 경로효친사상을 앙양시키며, 평소 사회봉사활동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범노인 15명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자 4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격려하였다. 한 자리에 모이신 어르신들께서는 따뜻한 점심과 함께 위안공연 등을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마음은 청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보여주는 건강한 행사가 되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그동안 국가의 어려운 때를 극복하고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발자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령화시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노인공경 분위기 확산으로 활기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하였다. 한편 ‘노인의 날’은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며, 지난 1991년 UN에서 매년 10월 1일을 노인의 날로 선포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1997년부터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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