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06 오후 3:12:00 | 최종수정 2016-10-06 15:12
수학여행과 단풍놀이 등 가을철 나들이 차량 증가로 고속도로 등에서 대형 교통사고 위험이 급증하고 있어 정읍경찰서(서장 김주원) 상동 지구대는 최근 정읍 전북과학대학교와 정읍중학교에서 현장체험을 떠나는 관광버스 10대를 대상으로 음주측정과 졸음운전 예방 교육을 벌였다. 지난달 1일에는 경남 모 지역에서 전날 마신 술의 숙취가 덜 깬 상태에서 학생수송 관광버스를 운전하려한 버스 운전자(67)가 경찰의 사전 음주감지에 적발돼 같은 회사 소속의 다른 운전기사로 대체된 사례도 있어 상동 지구대는 관광버스 운전자 상대 음주운전 여부 확인과 함께 졸음운전 안 하기, 차내 음주가 무 금지, 대열운행 안 하기 등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김제로 현장체험을 떠나는 정읍중 담당교사는 “궂은 날씨에 걱정됐는데, 음주측정 등 운전기사에게 경각심 부여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 같아 고맙다”고 전했다./정읍=김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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