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05 오후 8:29:00 | 최종수정 2016-10-05 20:29
덕진구(구청장 정태현)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최화숙)에서는 4일~5일 양일간에 걸쳐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홀로어르신, 장애인, 부자세대, 거동불편세대, 경로당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전달했다. 사랑의울타리 봉사단의 ‘사랑가득! 건강듬뿍! 밑반찬 지원사업’은 매월 어려운 이웃 150세대를 선정해 밑반찬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다. 이날 사랑의울타리 봉사단 회원 60여명은 직접 구입한 제철 식재료들을 이용해 만든 묵은지고등어조림, 깻잎김치, 연근조림과 요구르트 등 가을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밑반찬 4종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16년째 밑반찬 나눔봉사를 펼치고 있는 사랑의울타리봉사단 최화숙 회장은 “항상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좋은 재료를 사용해 음식을 만든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용자 가족청소년과장은 “사랑의울타리 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 가득한 밑반찬 지원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이웃사랑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데 협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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