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달 30일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2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심민 군수를 비롯해 문영두 군의장, 유공표창자, 기관단체장, 노인회임원, 경로당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실문화원 어르신 문화나눔 봉사단의 식전공연과 초대가수 축하공연이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임실읍 한강순(74세)씨 외 11명은 지역사회에 솔선수범하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권익증진에 앞장서 노인의 활동영역을 넓히는 공로로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심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의 풍요롭고 안락한 생활은 어르신 여러분의 희생과 각고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공경 받고 안정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