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27 오후 8:02:00 | 최종수정 2016-09-27 20:02
고창군(군수 박우정)에서는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양육환경 조성과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부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생후 3개월~만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신청가정을 찾아가 필요한 시간만큼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돌봄, 놀이활동,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보육시설·학교·학원 등·하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제도다. 고창군에는 현재 아이돌봄에 대한 전문 소양을 갖춘 27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동안 260여 아동들이 돌봄서비스를 받는 등 높은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군은 자녀양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아이돌보미 활동자를 추가로 양성해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소득유형 결정 후 아이돌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정부 미지원 가구는 소득유형 결정 없이 아이돌봄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용요금(본인부담액)은 시간당 1625원~6500원으로 월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적용되고 필요한 시간에 언제든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주민복지과 여성팀(☎ 560-8086)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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