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산림조합(조합장 정인준)은 26일 성수면사무소에서 성수면 산주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임실군산림조합은 산림청의 사유림 활성화 추진정책을 반영하여 임실관내 경제림육성단지 중 경영여건을 고려하여 성수면을 대리경영 단지화함으로 집약적이고 보속적인 산림경영과 임업의 6차 산업화를 실행하여 산주소득을 증대하고자 하며, 조합의 사유림경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한다면 사유림 경영의 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임실군산림조합에서 추진중에 있는 왕방 대리경영단지내의 산림면적은 총 1,030ha이며 600여명의 소재?부재산주가 산림을 소유하고 있다. 대리경영단지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집약형 경영임지를 대상으로 산림조합과 산주가 대리경영계약체결을 맺음으로써 산주동의율이 증대되어야 하며 금번 실시한 산주?주민설명회에서 산주와의 대리경영계약체결 증대 방법에 대한 의견을 서로 나누며 토론을 실시했다.
임실군산림조합 정인준 조합장은“대리경영단지화는 산림조합의 핵심업무로 추진하고 있으며 임실군 성수면 왕방 대리경영단지를 시작으로 임실관내 대리경영단지화를 위해 산림조합의 산림경영 기술을 최대한 발휘하겠으며 산주소득 증대와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