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23 오후 3:23:00 | 최종수정 2016-09-23 15:23
순창경찰서(서장 최규운) 는 순창여중을 방문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정폭력 없는 순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지난 8일 순창여중 전교생(26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의 폐해, 대처요령, 신고방법, 신고 후 처리 과정 등을 문답식 교육으로 학생들의 기억에 잘 남을 수 있도록 교육한데 이어, 22일에는 순창여중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자리에서 참석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순창 지역의 가정폭력 신고 실태, 사례, 대처요령, 사후관리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잦은 가정불화와 가정폭력 등이 자녀들에게 크고 작게 거의 필연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가정 내의 갈등이나 어려움이 있더라도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도우며 대화로 풀어나가는 자세를 보일 때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자녀들 또한 올바른 인성으로 원만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작지만 알찬 시간을 가졌다. 최규운 서장은 “농촌지역도 가정불화에 크고 작게 노출된 가정이 있을 것이라며 대화와 양보를 통해 가정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특히 자녀들 앞에서 잦은 불화와 폭력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세심하게 신경 쓰자”고 당부했다. /순창=이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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