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21 오후 3:09:00 | 최종수정 2016-09-21 15:09
부안군이 오는 10월 열리는 제10회 곰소젓갈발효축제의 성공을 개최하기 위해 식품안전 사전 점검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군은 제10회 곰소젓갈발효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간 진서면 곰 소다용도부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위생적인 젓갈 관리를 위한 식품안전 사전관리를 실시한다. 청정해풍을 머금은 신선한 젓갈류룰 천일염으로 빚어 전국의 식도락가들이 즐겨 찾아 매년 개최 되는 곰소젓갈발효축제는 부안의 대표 먹거리인 젓갈을 홍보하고 젓갈식품산업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젓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준과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3無 3有 운동’의 적극 동참을 유도키로 했다. 특히 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3無 3有 운동은 불친절·바가지요금·원산지미표시는 없애고 맛(味)·정(情)·복(福)이 넘치는 부안을 만들기 위한 운동이다. 군은 위생적 젓갈 제조·판매·유통을 위한 영업주·종사자 위생관리, 원료·제품 적정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판매 등 영업자들이 이행해야 할 준수사항을 확인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젓갈을 제조·판매토록 위생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곰소젓갈발효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함께 영업주들의 3無 3有 운동 동참을 적극 당부드린다”며 “축제를 찾은 모든 관광객들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는 ‘부래만복(扶來滿福)’의 고장 부안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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