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20 오후 3:06:00 | 최종수정 2016-09-20 15:06
장수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 19일 장계초등학교(전교생 263명)를 시작으로 장수 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아픔 없는 우리 학교,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강의를 실시했다. 이 날 강의에서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117신고 방법 및 학교폭력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특히 요즘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폭력, 성폭력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시작된 장난이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학교폭력은 학생들의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강의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의 경험담이나 의견을 듣고,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쌍방향 소통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9월부터 10월 말까지 학교폭력예방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21개교 학부모, 학생 등을 대상 학교폭력예방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중섭 서장은 “학교폭력예방 강의를 적극적으로 전개함으로써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겠다.”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장수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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