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학교주변 문방구, 분식점 등 위생 취약 우려가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점검’에 나섰다.
이번 위생점검은 9월 중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주변 식품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무신고 영업 및 제품, 유통기한 경과제품, 허위/과대 표시, 정서저해 식품 제조 및 판매 등 부정 불량식품 특별단속을 실시해 유통을 근절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식중독 예방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언론, 이장회의, 안내전단을 통한 예방활동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 보건의료원은 오는 10월까지 식중독 상황처리반을 구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급식소,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집중관리 및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예방은 음식물 섭취 전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하다”며, “식중독 발생시 상황처리반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