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주원)에서는 지난 12일부터~연중(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2시부터 4시)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정체 및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되어 집중단속을 통해 이를 해소하고자 경찰과 지자체(시청)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불법 주정차는 운전자가 보행자를 발견하기 어렵게 만들어 보행자 사고 위험을 가중시키는 위험요인으로 단속구간은 수성초에서 제일 아파트 3가, 샘고을 시장150m 구간 등 11개소이며, 도로교통법 제 32조, 34조를 근거규정으로 횡단보도(인도), 교차로, 건널목 등 불법 주정차 위반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고질적, 상습 위반구간은 경찰과 시청 합동 단속반을 운영하여 횡단보도에 장시간 주정차차량은 집중 단속 및 계도를 실시, 언론보도 및 플래카드, 불법 주정차로 인한 정체지역 영상촬영 신고를 독려할 계획이며 지자체와 합동단속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 홍보와 단속으로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김용선 경비교통과장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은 지자체와 간담회를 통한 특별관리구역, 단속방식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