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도내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일환으로'2016년도 뿌리기업 장인경영 일본연수사업'을 실시한다.
뿌리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을 이용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뿌리기업 재직자에게 일본의 통합 생산관리기법인 장인경영 교육 및 실습 교육을 통해 통합관리가 가능한 우수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연수비용의 60%내외를 지원하고 도내 뿌리관련 중소기업 과장급(대표자 제외) 이상을 대상으로 6박 7일간 시행한다.
연수는 국내에서의 2박 3일간 모노즈쿠리(장인의 숙련기술을 바탕으로 한 일본의 제조문화 ) 이론교육 및 기업견학, 전문가 팀별 지도와 일본 나고야에서 3박 4일간 현지 훈련센터 교육, 기업견학, 성과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전북지방중소기업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 (http://www.smba.go.kr/jeonbuk/index.do)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은 “이제 뿌리산업의 고유기술은 범용화 되었으며, 고유기술 향상만으로는 기술 경쟁력 확보가 한계에 왔다”면서“뿌리기업도 고유기술 기반의 자사의 경영자원의 낭비 최소화, 효율화, 극대화를 위한 전체적인 관리기술이 필요 하다. 도내 뿌리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