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12 오후 7:02:00 | 최종수정 2016-09-12 19:02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고창읍성 일원 자연마당 조성사업과 관련해 추석 명절을 맞아 자연마당의 분묘 연고자 파악 주력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창읍성 일원 고창군 고창읍 노동리 산 68번지 일원에 시행되는 고창자연마당 조성사업은 생활권내에 훼손되고 방치된 공간을 복원해 습지등 다양한 생물서식처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면서 군민에게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고창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도심 생태거점을 확보하는 첫 사업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토지 및 지장물 보상, 분묘개장을 완료하고 내년 3월에 사업을 착공하여 2018년 10월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분묘의 연고자 파악에 적극적으로 나서 사업구역 내 개장 분묘를 대상으로 분묘개장 안내 현수막을 설치해 성묘객들에게 12월 말까지 개장할 것을 독려 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사무실 근무조 편성·운영 및 전화 착신을 통해 추석 명절기간 동안 분묘 개장 및 보상 안내·홍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밖에 시내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전광판, 이장회의, 홍보물을 제작 등을 병행해 안내하고 있다. 고창 자연마당 조성사업 분묘 개장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 환경위생과(☏560-2862, 2871, 2873)로 문의하면 되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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