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3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심민 군수를 비롯한 장일수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임실지역본부장, 기관단체장, 군청 및 읍면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기관 단체장 합동장보기 행사’는 지난 10일 오수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신평시장까지 대대적으로 진행되며,
지난 10일 오수시장 장보기행사에서는 추석을 맞아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등을 전개하여 품질 좋은 지역 농수산물이 가득한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해 현금처럼 사용하고 액면 금액의 70% 이상 구매 시 현금으로 환불이 가능한 ‘임실사랑상품권’을 알리고 공무원과 유관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심민 군수는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된다“며,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보기 행사는 지난 10일 관촌시장과 오수시장을 시작으로 11일은 임실시장에서 진행됐으며, 12일은 강진시장, 오는 13일은 신평시장에서 군청 및 읍면 직원, 지역 기관단체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