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12 오후 3:16:00 | 최종수정 2016-09-12 15:16
김제시는 12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시행에 대비한 전 직원 특별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본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의 제정 취지 및 적용대상 등 주요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번 청탁금지법 시행을 계기로 김제시 전 공직자가 청렴을 생활화하고 솔선수범함으로써 ’투명하고 깨끗한 청렴 김제‘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청탁금지법이 금품 등을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제공하는 사람까지도 처벌할 수 있는 점을 모르고 법을 위반하여 과태료부터 형사처벌을 받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시민들을 대상으로도 시정소식지 및 홈페이지, 리플렛 제작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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