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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분, 고용, 처우 노동자 법적지위 보장해야” |
| 더민주 안호영 의원, 공무직 처우개선 간담회 |
| 기사입력 2016-09-09 오후 9:04:00 | 최종수정 2016-09-09 2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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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진무장)은 지난주에 완주·진안·무주·장수 군 공무직 노조 대표 및 임원들과 공무직법 등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완주군 등 4개군 공무직 노조는 주요 사안인 공무직법/생활임금법 제정안과 노동조합 사무실 지원 등 3개 사항의 개선을 촉구하고, 지방자치단체 무기계약직을 ‘공무직’으로 명칭을 정식 직제로 부여할 관련 근거 법령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직 노조는 신분, 고용, 처우 등에 불합리한 차별을 해소하고 정당한 처우를 받을 수 있는 법적지위를 보장해 노동자로써 자긍심을 향상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안호영 의원과 4개군 공무직 노조는 간담회에서 공무직의 정식 직제를 부여하기 위해 공무직법과 생활임금법 등 입법발의와 각 군 기간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쟁점 사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안 의원은“공무직제 법안 발의와 각 지자체의 생활임금법 제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앞으로 공무직 노조와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이치우 공무직 지회장(무주군)은 “안호영 의원이 서민정책에 관심을 갖는 것에 대해 적극지지 한다”며 앞으로 4개군 공무직 근로자의 복지, 후생, 고용 안정 등을 위해 노조와 함께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며 오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각 군 공무직 근로자(무기계약직)는 조합원이 약 320명이며, 공무직의 열악한 복지, 후생, 고용 안정 등 근무 여건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주=전문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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