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09 오후 9:01:00 | 최종수정 2016-09-09 21:01
전주시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9일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덕진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민·관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과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승객 등을 대상으로 귀성길 안전운전과 명절연휴 가스밸브 누전기 차단 등 우리 집 안전관리요령, 화재예방요령 등이 적힌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또한 연휴기간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과 대형 상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소방서와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종엽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우리 전주시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 체계 유지를 위해 24시간 상시 비상근무 관리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며 “모두가 안전한 추석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가정과 지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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