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추석 연휴기간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의 진료 편의 제공을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에 나선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추석 연휴기간에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진료대책상황반 및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관내 14개소의 병·의원 등은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원활한 의약품 구입을 위해 휴일지킴이 약국 13개소를 운영하고 일부 편의점에서도 종합감기약, 소화제, 진통제, 해열제 등 6가지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 진료공백을 사전에 방지하고 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해 빈틈없는 비상대책을 수립했다”며, “즐거운 추석명절을 위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시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나 129 보건복지콜센터, 군 보건의료원 비상진료대책상황반(☎063-640-3110)에 문의하면 응급조치 및 당직의료기관, 약국 등을 안내 받을수 있고, 더 자세한 것은 군 보건의료원(http://bogun.imsil.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