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9일 제17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관촌면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심민 군수를 비롯해 문영두 군의회 의장, 군의원, 박정우 사회복지협의회장,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이해 증진과 시설 근무자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군수 표창 3명, 군의장 표창 3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표창 1명 등 총 1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열린 2부 행사는 스트레스 해소와 직원 간 친목 도모를 위한 체육대회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심민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남다른 헌신과 봉사로 노력한 종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분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