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전후해 벌초와 성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도시설을 일제 정비해 벌초와 성묘객 등 이용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까지 17개 읍면동에 19개 노선 98km를 개설하여 지속적으로 구조개량과 보수를 통해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추석을 맞아 통행에 불편을 주는 잡초 등을 제거하고 임도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해 고향을 찾는 성묘객 등 이용객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임도는 정식 도로가 아닌 산림 내 작업 도로로, 각종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 통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도는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만든 산림 내 작업 도로이다.
산림복합경영과 산불 예방, 마을 간 교통편의 제공 등 최근에는 각종 산림레포츠에도 활용돼 시민들의 건강증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