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09 오후 3:15:00 | 최종수정 2016-09-09 15:15
군산시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성택, 공공위원장 김종진)와 군산도시가스(대표 윤인식)는 ‘저소득세대 가스안전장치(타이머 콕) 설치 협약’을 9일 체결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세대 중 가스 관리능력이 부족한 88가구를 선정해 가스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 타이머 콕을 설치하는 것으로 가스사고 예방과 안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군산도시가스는 각 가정을 방문해 가스콕 설치와 함께 사용설명과 노후 고무호스관 교체, 가스레인지 청소, 안전사고예방교육을 병행하여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송동은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홀몸노인, 치매환자 등의 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종진 수송동장은 “가스레인지를 켜놓고 잊거나 외출을 해 가스 화재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만큼 가스안전사고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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