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08 오후 7:53:00 | 최종수정 2016-09-08 19:53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춘진)은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8일 오전 민생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들은 첫 일정으로 전주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반봉현 상인회장을 비롯해 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생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반봉현 회장은 “로컬푸드 매장이 늘어가는 것은 생산자나 소비자를 위해 바람직하지만 자칫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외면할 수 있다“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건의했다. 반 회장은 또한“이번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5%로 인하했다”며 “원래대로 확대해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수 있어야 한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춘진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윤덕 지역위원장과 황현 도의장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시행했던 전통시장 육성법이 새누리당 정권들어 대폭 후퇴하는 바람이 상인 여러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늘 애로사항을 잘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간담회를 마치고 상가를 돌며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 전주성예전문요양원과 김제한울양로원 등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춘진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윤덕 전주시갑지역위원장,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김명지 전주시의장, 안명수 사무처장, 정호윤 도의원, 오평근, 박병술, 백영규 전주시의원, 당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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