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08 오후 3:05:00 | 최종수정 2016-09-08 15:05
김제시(시장 이건식)에서는 8일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시민 1일 명예 실과장제”를 운영했다. 이번 명예 실과장제는 주부, 농업인 등 일반시민들, 특히 많은 여성들이 김제시청 1일 명예실과장으로 위촉되어 김제시 28개 각 실과를 체험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명예 실과장 28명은 이건식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건식 시장은 “새만금 사업, 지평선산단, 민간육종연구단지 등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김제의 새로운 역사가 펼쳐질 것이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시민 모두가 하나되어 함께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간담회를 마치고 시 주요현안 사업인 새만금 2호 방조제 현장을 방문하여 작년 10월 26일 김제시 관할로 결정된 방조제를 둘러보며 새만금국책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2호 방조제 관할권 확보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 하였다. 이날 1일 명예 회계과장으로 참여한 장삼이씨는(신풍동) “오늘 체험을 통해 공직자들의 행정 수행에 대한 이해와 지역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느꼈으며 앞으로 명예실과장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김제시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앞으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1일 명예실과장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명예실과장들의 행정 개선사항이나 의견들은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해 나가고 애로사항 등 문제점은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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