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06 오후 4:26:00 | 최종수정 2016-09-06 16:26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문명국)는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동안 교통소통관리에 나선다. 이번 추석연휴 기간 전북권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약 31만대로 전년대비 8.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추석당일날인 15일에는 약 46만대로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귀성은 13일 오후 1시, 14일은 오후 8시, 귀경은 16일 09 ~ 24시, 17일 09~20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소 기준 서울~전주 간 평균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짧은 귀성기간으로 인해 6시간, 귀경의 경우 교통량분산으로 4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익산장수선 익산분기점과 호남지선 논산나들목 진출램프 감속차로를 연장해 진출차량을 신속 운행케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해안선 동서천분기점~군산나들목 구간에 승용차 임시갓길차로를 운영, 본선 통행속도 증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추석연휴 휴게소 직원화장실(120칸)을 개방하고 임시화장실(14칸)을 운영해 화장실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장거리 운전에 대비해 출발 전 교통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차량점검 및 쓰레기봉투 준비와 더불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및 졸음운전 사고예방 등 안전운전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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