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06 오후 3:24:00 | 최종수정 2016-09-06 15:24
익산 중앙지하차도가 점점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중앙지하차도 공사가 공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현공정은 85%로 구조물공사가 완료 되는대로 내/외장공사를 마무리하여 오는 11월말에 전면 개통될 예정이라고 6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밝혔다 ktx 서부역사 진입로는 총499m에 이르며 왕복4차선으로 건설되고 이중 293m는 지하차도로 box형과 U-type으로 시공 되며 총 사업비 465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연결하여 익산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장신~송학간 도로”공사까지 마무리되면 ktx서부역사에서 산업도로까지 왕복8차선으로 개통되어 그야말로 동서축이 뚤려 원도심 교통란이 해소되며 일일 20,000여대의 교통량이 예상된다. 익산시는 그동안 견실시공과 조기개통을 위하여 익산시장과 시공사, 감리단, 시의회 등이 참여하는 현장행정을 진행하는 등 발빠른 행보에 나섰으며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등을 주문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다. 특히나 중앙지하차도는 한국철도공단 시공구간과 익산시 시공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어 벽체타일 및 등기구 시공이 상이해 이를 바로 잡고자 국토교통부 등을 설득하여 8억여원의 국비를 추가확보 하기도 했다. /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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