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06 오후 3:19:00 | 최종수정 2016-09-06 15:19
김제시 교월동(동장 김태한)은 지난 5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김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지원으로 교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민정 팀장과 오마이티쳐 김석 대표이사가 강사로 참석하여 교육소개 및 마음열기, 주민공동체 이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전략 등의 주제로 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특화사업, 자원 발굴 등의 방법을 모색했다. 지역특화사업은 퍼실리테이션(주민참여 촉진능력강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석한 위원들의 뜨거운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경로당을 활용한 ‘뜨개질 사업’과 ‘서로서로 염색해주기 사업’이 채택되어 9월부터 구체적인 추진 방법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박경준 위원장은 “이번 회의 역시 두 시간 넘게 진행됐지만 위원이 모두 참여하여 상호작용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선정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구성원들 각자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어 협의체 역할을 수행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한 교월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연계 지원하는 데 어느 지역보다 두각을 나타내고 지역사회복지를 견인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동장으로서, 공동위원장으로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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