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05 오후 5:53:00 | 최종수정 2016-09-05 17:53
최문순(60·사진) 강원지사가 5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는 5일 베스트웨스턴군산호텔에서 유 회장과 최문순 강원지사 등 12명의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5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에 최 지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당초 회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내정됐으나 최근 박 시장이 회장직을 고사한데 이어 이날 회의에도 불참하면서 재선 광역 단체장인 최 지사가 선출됐다. 협의회는 또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명칭을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로 변경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선출직후 소감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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