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05 오후 3:05:00 | 최종수정 2016-09-05 15:05
군산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만성질환관리 건강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해 건강리더 30명을 양성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건강리더 양성교육은 지난달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통·이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만성질환 자가 관리법, 올바른 식이습관과 신체활동, 뇌졸중·심근경색증 바로알기, 흡연이 심뇌혈관에 미치는 영향 등 지역사회 건강리더 역할 수행을 위한 지도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동맥경화 검사 등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검진도 함께 실시되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건강리더는 “보건소에서 이런 좋은 교육을 운영해줘 고맙고, 배운 내용들은 잊지 않고 주변의 많은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 건강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내 가족과 내 이웃의 건강은 내가 지킨다는 건강공동체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뇌졸중 응급증상 발생시 대처능력 향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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