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05 오후 2:50:00 | 최종수정 2016-09-05 14:50
김제시 교월동(동장 김태한)에서는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허수아비 제작 작업에 한창이다. 교월동은 허수아비 테마로 몇회에 걸쳐 입석줄다리기를 재현하여 큰 호응을 얻어내기도 하였으며, 작년에는 해님달님 전래동화를 재현하여 김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여 우수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앞으로 완성된 차전놀이 허수아비는 9월 9일까지 교월동 입석전승관앞에 설치?전시하여 추석명절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과 지평선축제기간 벽골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강해남 사무장은 “차전놀이는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입석줄다리기와 의미가 비슷하여 올해 허수아비 테마로 정했으며, 현대인들에게 점점 잊혀져가는 민속놀이를 이번 기회에 선보이고 싶었다.“면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는 아니지만 폭염을 잊으며 열심히 제작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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