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02 오후 6:10:00 | 최종수정 2016-09-02 18:10
군산시는 2일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허가 담당부서 직원, 전부서 주무계장, 회계·서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법 시행에 따른 행동요령과 수당 및 업무추진비 집행시 회계처리 유의사항에 대하여 구체적 사례교육과 질의응답을 실시하여 청탁금지법과 관련한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규정 숙지와 이해를 도모했다. 한병완 감사담당관은 “시대의 흐름과 국민의 요구에 부응해 제정된 법인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위반사례를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 청탁금지법 대책 T/F팀을 구성하여 추진계획을 총괄하고 상담실 설치운영 등 김영란법 시행시 혼란방지와 시민이 만족하는 청렴문화 조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달 28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의 제정배경 및 적용대상, 부정청탁 금지, 금품수수 금지 등 법률의 주요내용과 구체적 사례를 통해 법률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법 시행시 혼란을 방지하고자 특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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