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02 오후 5:39:00 | 최종수정 2016-09-02 17:39
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는 공직기강이 흐트러질 것을 대비해 공직기강 확립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부안 해경은 2일부터 1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금품수수와 각종 불·탈법 행위 등을 근절하고 해양사고를 미리 방지하려고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근무지 무단이석과 음주운전, 도박 등 복무규정 미준수 행위와 추석절 관련하여 금품수수, 향응제공 등 도덕성, 청렴성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위자는 물론 지휘, 관리자에게도 연대책임을 묻는 등 엄중문책하고, 문제점 등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유사사례의 재발을 철저히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 동안 해상 경계강화가 발령됨에 따라 ▲다중이용선박의 안전관리체제 ▲취약해역에 대한 경비활동 ▲우범 항 포구 해상치안 유지 실태 등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조성철 부안해양경비안전서장은 “추석 전후에 복무기강을 바로 잡아 깨끗한 공직자 상을 정립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엄격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추석절 평온한 해상치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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