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01 오후 4:45:00 | 최종수정 2016-09-01 16:45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주요 간선도로 국도 2개 노선의 확장·개량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1일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관내 국도 2개 노선, 48km가 반영되어 오는 2020년까지 총 사업비 1969억원이 투입되어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확정된 일반국도 주요사업은 부안군 행안면에서 고창군 흥덕면을 잇는 흥덕-부안 국도 25.5km를 1497억원을 투입하여 4차로로 확장해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해리-부안 국도 13.6km의 2차선의 급커브, 급경사, 선형이 불량한 구간을 472억원을 투입하여 개량하는 사업이다. 특히 해리-부안국도는 박우정 군수가 지난 2년 동안 전북연구원,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이번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의 간선도로의 도로사정이 개선되면 물류비 절감과 지역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에 확정된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면 주기적인 관리로 사업의 조기완공을 유도하여 주민불편 최소화 및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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