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31 오후 5:31:00 | 최종수정 2016-08-31 17:31
완산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대대적인 관내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완산구(구청장 이용호)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주를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완산구는 오는 9월 8일까지 1일 평균 기간제근로자 18명과 자체정비인력 14명을 3개조로 편성해 일제정비에 들어간다. 먼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의 편의시설을 확충·보수하는 등 쾌적한 녹지공간 유지와 함께 공원 내 등산로 정비, 수목식재, 병해충 방제 및 주요도로 일제 제초작업 등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삼천동 거마공원 외 5개소 정자를 정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공원을 제공하고 공원 내 우레탄 유해성 검사를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및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취약지에 대해서는 담당자를 지정해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한 시민들 안전과 환경정비를 강화토록했다. 현재 사업 발주와 기간제근로자를 활용해 공원 145개소(등산로 10개소 포함)와 수벽, 완충녹지화단 및 교통섬 제초 빛 풀베기를 2차 완료한 상태다. 이용호 완산구청장은 “추석 명절연휴까지 환경정비 활동을 강화해 완산구를 찾는 모두가 깨끗한 환경속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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