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주원)는 지난 29~30일 3층대강당에서 전직원 대상으로 2016.9.28. 시행을 앞둔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전수교육을 실시하였다.
부정청탁금지법은 주민과 각종 기관단체 간 각자의 입장에서 이견이 많았던 만큼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번에는 부정청탁금지법 적용대상, 금지행위, 신고 및 처리, 벌칙, 금품 등 수수금지 적용기준, 사교의례 등 목적제공 음식물 등 가액 기준, 외부강의 사례금 상한액, 양벌규정, 주요사례 등 24개 조항에 대한 주요내용을 교육하였다.
경찰은 법규준수는 물론 단속해야하는 입장에 있는 만큼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전 수사매뉴얼을 바탕으로 단속 및 처리방법에 대해 교육 할 방침이다.
김주원 서장은 “부정청탁금지법은 공직자의 청렴성에 대한 국민의 기대수준의 상승과 부패행위에 대한 판단 기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부패행위에 대한 기존 반부패 법령의 규제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부패 유발적 사회문화’ 요인을 개선하고자 만들어진 법인만큼 경찰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하고 위반사례 발생 시 절차에 따라 적법한 단속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