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31 오후 3:06:00 | 최종수정 2016-08-31 15:06
국토교통부가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도시재생선도사업의 중간성과에 대한 전국적인 홍보를 위한 기자단이 30일 군산시를 방문했다. 군산시를 방문한 기자단은 국토교통부 청년기자단 10명,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20명,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와 국토교통부 대변인실 관계자 등 총 40여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국내 최대 일본식 사찰로 불리는 동국사를 시작으로 히로쓰가옥과 옛 군산세관 등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근대건축물을 견학하며 가슴 아픈 침략과 수탈의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근대역사박물관에서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기자단은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여러 갈등문제에 대한 해결방안과 과정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군산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기자단 방문이 군산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이를 통한 관광객 증대에 기여할 홍보전도사로서의 역할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팸투어 기자단은 군산시에서 보고 들은 내용을 국토부 대표 블로그와 개인블로그, 뉴스카드 제작 배포 등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근대역사도시 군산을 적극 홍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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