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30 오후 5:44:00 | 최종수정 2016-08-30 17:44
도내 학교 비정규직 임금이 3% 인상되고 상여금과 명절휴가 보전금 등이 오르게 된다. 전북도교육청과 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4차 실무교섭과 39차례의 직종 및 실무협의회를 거쳐 합의한 2016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금협약에 따라 학교 비정규직 임금은 기본급 3%가 인상되며 정기 상여금 연 50만 원을 신설된다. 또 명절휴가 보전금을 기존 연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인상하며 장기근무 가산금 상한액을 월 39만 원으로 확대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앞으로도 노사 양측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동반자적 노사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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