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내 도시기반시설용지인 ‘유치원용지’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지금까지 공급한 단독주택용지(100필지), 실수요자택지(근생,준주거,상업,업무시설), 공동(연립)주택용지, 첨단산업지원시설용지 등 총 217필지를 공급 완료한 이후 도시기반시설용지로는 처음 공급하는 토지이다
유치원용지 공급규모는 1필지(면적 2,009㎡)며 공급예정가격은 ㎡당 81만2,000원이다.
건축제한사항은 건폐율 60%, 용적률 180%,최고층수는 3층이하로 적용되고, 용도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 해당된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진행되며, 입찰신청 및 입찰서 제출은 오는 9월 5일에서 9월 19일까지 15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낙찰자 결정은 9월 20일 공급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로 결정되며, 계약체결은 9월27일부터 9월 28일까지(2일간) 진행된다.
전주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143만4,000㎡ 규모 사업이다.
이중 전북개발공사가 85만㎡(59.3%), LH가 58만4,000㎡(40.7%) 면적 분할해 공동시행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약 1만6,000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전주 만성지구는 법조타운이 조성되고, 혁신도시와 바로 인접해 있어 혁신도시와 연계한 도시개발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 향후 전주 북부권역 부도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유치원용지는 주변에 대단위 공동주택용지(8개소, 5,49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고, 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개교예정으로 우수한 교육여건과 더불어 주변 혁신도시와 연접해 있어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유치원용지에 대한 관심과 기대로 분양문의가 많은 상황”이라며 “분양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www.jbdc.co.kr)를 참고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보상판매부(063-280-7421)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신광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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