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30 오후 7:53:00 | 최종수정 2016-08-30 오후 7:53:08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소재 (유)한국에프엔씨(대표 유혜숙)는 30일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달라며 효자3동 주민센터(동장 박병백)에 2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했다. (유)한국에프엔씨 유혜숙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에서 혼자만의 힘으로는 살아갈 수 없음을 깨달았다”면서 “사업을 시작할 당시 어려운 상황에서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고, 이제 그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박병백 효자3동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 발굴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관내 기관단체들도 추석맞이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한국에프엔씨는 2001년 설립된 구조용 금속판제품 및 금속공작물 특히 디자인 휀스, 흡연부스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도로교통시설물 전문업체로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창업보육센터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고 있다. 디자인 휀스는 도로변 상에 설치되어 차도와 인도를 분리하도록 하는 한편 차도를 주행하는 차량으로부터 인도를 통행하는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물이다. 이밖에도 (유)한국에프엔씨 직원들은 매년 연탄은행에서 실시하는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지체장애 가정 후원 협약, 저소득 우수학생 학원비 지원사업, 관계회사인 ㈜한국CTS(탄소제품 전문기업)에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무료공부방을 신축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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