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아름다운 동행-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다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함께 일하는 나눔의 장을 만들고자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김제시는 우선 장애인들의 생산활동 참여 기회와 함께 수익금을 활용한 나눔의 감동을 실천하기 위해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정완)에서 '장애인 직업훈련 부스'를 운영한다.
장애인이라는 사회의 편견과 어려움을 끊임없는 도전으로 극복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의 인정과 자립생활을 위해 직업훈련에서 습득한 기술을 생과일주스 판매, 쌀도넛 체험 등을 통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 영상미디어 교육을 통해 제작한 장애인식개선 동영상도 상영할 예정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김제지평선축제 부스 운영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또 다른 나눔’을 위해 쓰여질 예정으로 장애인들에게 나눔의 인식전환을 기대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장애인 직업훈련 부스'를 운영하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청?장년층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및 그래픽전문가 양성, 영상미디어 교육, 취업 준비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 직업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축제기간 중 축제장과 시내 일원에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불편 최소화와 축제 성공 기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에서 '김제지평선축제 봉사지기'를 운영한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김제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4년 연속 대표축제로서 김제를 알리고 현재의 위상에 오를 수 있었던 숨은 공로자는 바로 1,5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같은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이번 김제지평선축제가 지역 장애인들의 소중한 축제 참여를 통한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