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청웅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 20여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6일 경북 상주군 벽진면 문화복지센터와 진안군 백운면을 방문해 시설운영 성공요인과 운영 노하우 등에 대한 상세한 사업설명을 청취했다.
또한, 면민의 공동체 구심점으로 자리 잡을 복지회관 리모델링의 활용방안과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의견을 나눴다.
견학에 참가한 위원은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의 운영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을 면 사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웅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4년 동안 50억9천만원을 투입해 복지회관 리모델링, 3·1만세광장, 구고천 보행교, 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