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26 오후 6:03:00 | 최종수정 2016-08-26 18:03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는 26일 현재 남원지역 관내 영농기가 막바지로 접어드는 가운데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52.8%로서 평년 75.6%대비 69.8% 수준이고, 강수량은 869mm로서 평년 1,050mm대비 83% 수준으로, 7월 6일 이후 무강우로 인하여 저수량이 저하됨에 따라 농업용수 물수지 분석을 통하여 한해 가뭄대책 상황에 적극 대응한 결과 금년 영농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 되나, 특히 등숙기에 접어들어 물이 많이 소요되는 시기에 섬진강 하천 수위가 내려가고 방산양수장(남원시 대강면 방산리) 가동이 불가 한 상태에서 대강지구 96ha 용수공급을 위하여 중장비를 긴급히 동원하고 하상굴착(섬진강 하천 가체절)을 실시하여 용수를 공급 하는 등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가뭄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다. 박재근 남원지사장은 “전직원이 동참하여 지속적인 가뭄으로 저수지가 바닦을 드러내기 전에 저수지 가뭄대책 중점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남원=유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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