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26 오후 5:56:00 | 최종수정 2016-08-26 17:56
(사)전라북도산림치유지도사협회의 개소식이 25일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본관 302호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북대 농생대학 이창헌 교수, 전북과학대 김인숙 교수, 대자인병원 정지영 간호팀장을 비롯한 내빈과 협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향후 전북산림치유지도사협회는 산림치유 연구 및 연구용역,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활동 개발, 홍보사업 등을 전개해 나아갈 계획이다. (사)산림치유지도사협회 김영주 회장은 “많은 부족함을 안고 작게 출발했지만, 협회 결성을 위해 매진한 팀장과 회원들이 보여준 열정은 대단했다”며 “협회는 산림치유에 대한 활동 활성화로 도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전북대 이창헌 교수는 “산림청의 정책기조가 휴양 및 치유가 될 정도로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고, 이에 대한 발전 가능성도 열려 있다. 앞으로 새만금수목원, 지덕권 산림치유단지 국유화 추진 등으로 인해 500~600여명의 많은 인력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라며 “전국에서 두 번째 설립된 전북협회의 역할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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